‘군사경찰의 소신수사 상징’이라는 별칭이 따라붙는 박정훈 대령은 1971년 11월 21일 경상북도 포항에서 태어났습니다. 대동고등학교와 경북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하고, 해군사관후보생 90기로 1996년 해병대 장교에 임관했습니다. 고려대학교 대학원에서 법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취득하며 군사법과 형사절차 분야의 전문성을 갖췄습니다.
박정훈 수사단장은 해병대 헌병단 작전과장, 제1사단 헌병대장 등 군사경찰 분야 주요 보직을 거쳐 2022년 해병대수사단 초대 단장에 임명됐습니다. 2023년 7월 경북 예천군 실종자 수색 중 발생한 채수근 상병 순직 사건 수사단장으로 임무를 맡으며 전국적 주목을 받았습니다.
수사 결과 해병대 1사단장 임성근 등 8명에게 과실치사 혐의가 있다고 보고 경찰에 사건을 이첩하겠다고 국방부에 보고했으나, 국방부 장관과 해병대사령관이 이첩 보류를 지시하자 이를 거부하고 경찰에 자료를 이첩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항명’과 ‘상관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돼 보직해임과 무보직 대기 상태를 겪었습니다.
2023년 8월 이후 수사 외압을 공개적으로 폭로하며 언론 인터뷰와 입장문을 통해 군의 부당한 명령에 맞서 소신을 지켰습니다. 2024년 1월 1심 재판에서 항명 및 상관 명예훼손 혐의 모두 무죄를 선고받았으나, 군 검찰이 항소해 2심이 진행 중입니다. 해병대사령부는 2025년 3월 박정훈을 군사경찰 분야의 전문성을 인정해 인사근무차장(비편성 한시직)으로 보직 발령했습니다. 이후 병영문화 정착, 군기강 확립, 정책·제도 발전 등 임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2023년 채상병 사망사건 수사 외압 폭로로 한국투명성기구 투명사회상, 호루라기재단 올해의 호루라기상, 시사인 올해의 인물, 노회찬재단 노회찬상 특별상, 박종철인권상 등을 수상하며 ‘군내 부당 명령 불복종’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시민사회와 군 인권단체로부터 ‘참군인’, ‘정의로운 군사경찰’이라는 평가를 받았고, 군사법원 판결 이후 명예회복을 위해 본래 자리인 해병대 수사단장 복귀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박정훈 대령 프로필
- 영어이름 Park Jeong-hoon | 한자이름 朴正勳 | 본명 박정훈
- 생년월일 1971년 11월 21일 (만 53세)
- 고향 경상북도 포항시 | 국적 대한민국
- 키 - | 몸무게 - | 혈액형 - | MBTI -
- 학력 대동고등학교 졸업, 경북대학교 법학 학사, 고려대학교 대학원 법학 석사, 고려대학교 대학원 법학 박사
- 군대 대한민국 해병대 대령(1996년 임관, 군사경찰)
- 종교 불교, 가톨릭(세례명 스테파노)
- 가족 어머니 김봉순 (부인 자녀 결혼 여부 미공개)
박정훈 해병대 수사단장 A to Z
1996년 : 해군사관후보생 90기 임관, 해병대 군사경찰
해병대 헌병단 작전과장, 해병대 제1사단 헌병대장 역임
2022년 : 해병대수사단 초대 단장
2023년 : 채수근 상병 순직 사건 수사단장, 수사 외압 폭로 및 보직해임
2024년 : 항명·상관명예훼손 1심 무죄 판결
2025년 3월 : 해병대사령부 인사근무차장 보직
채수근 상병 순직 사건 수사 과정에서 군의 부당한 외압에 맞서 소신 수사를 이어갔습니다. 국방부의 이첩 보류 명령을 거부하고 경찰에 사건을 이첩해 항명 혐의로 기소됐으나,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이후 인사근무차장 보직을 받아 병영문화 정착, 군기강 확립 등 정책·제도 발전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수사 외압 폭로와 군 내 부당 명령 불복종 사례로 사회적 주목을 받았으며, 군인권 및 정의 실현의 상징적 인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여담으로 불교와 가톨릭(세례명 스테파노) 신앙을 함께 지닌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박정훈 대령 수상 이력
- 2023년 : 한국투명성기구 제23회 투명사회상
- 2023년 : 호루라기재단 올해의 호루라기상
- 2023년 : 시사인 올해의 인물
- 2024년 : 노회찬재단 노회찬상 특별상
- 2024년 : 박종철인권상
박정훈 대령 채상병 특검
박정훈 대령은 2023년 7월 발생한 해병대 채수근 상병 순직 사건의 초동 조사를 지휘한 인물입니다. 그는 김계환 당시 해병대사령관이 사건 기록을 경찰에 이첩하지 말고 보류하라는 명령을 내렸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어기고 경찰에 사건을 이첩한 뒤 항명 혐의로 군검찰에 기소됐습니다. 이와 함께 상관 명예훼손 혐의도 함께 적용됐습니다.
2025년 7월부터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한 이명헌 검사 채상병 특검팀은 박정훈 대령의 항명 혐의 항소심 사건을 군검찰로부터 넘겨받아 공소유지를 담당하기로 했습니다. 특검법에 따라 이미 진행 중인 재판에 대해서도 특검이 공소유지 권한을 갖게 됐습니다. 특검팀은 7월 11일 재판부터 직접 공소유지를 하며, 항소 취소나 무죄 구형 등도 검토할 예정입니다.
특검팀은 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수사해 온 수사외압 의혹 사건, 대구지검이 수사 중인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 등 사건 기록도 모두 넘겨받아 종합적으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박정훈 대령 근황 소식
박정훈 수사단장은 군검찰과의 1심 재판에서 박정훈 대령은 무죄를 선고받았으나, 군검찰이 항소해 현재 2심이 진행 중입니다. 이 과정에서 박 대령은 해병대 수사단장직에서 해임됐고, 이후 약 2년간 수사 임무에서 배제됐습니다. 최근 국정기획위원회는 박 대령의 명예 회복을 위해 군사경찰 특기 보직 복귀를 국방부에 요청했습니다. 박정훈 대령은 본래 자리인 해병대 수사단장으로 복귀하는 것만이 명예를 회복하는 길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그는 인사근무차장 보직을 맡고 있으나, 이는 직제에 없는 비편성 직위입니다.
2025년 3월 해병대사령부 인사근무차장으로 보직 발령을 받았으며, 병영문화 정착과 군기강 확립, 정책·제도 발전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2025년 7월 현재 본래 보직이었던 수사단장 복귀를 희망하고 있으며, 항명·상관명예훼손 혐의 2심 재판이 진행 중입니다. 국정기획위원회와 국방부는 박정훈의 명예회복과 군사경찰 보직 복귀 방안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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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훈 수사단장은 현역 군인 신분으로 국방부의 인사 명령에 따르겠다는 입장을 밝혔으며, 본인의 명예 회복과 해병대 수사단장 복귀를 강하게 원하고 있습니다. 특검팀은 채수근 상병 순직 사건의 진상 규명과 수사 외압 의혹 해소를 위해 관련자 소환, 사건 기록 검토, 공소유지 등 다양한 조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대통령, 국회의원 등 정치인 외압에 군대가 흔들리지 않는 세상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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