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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선수 장윤창 별세 명복을 빕니다 | 장윤창 프로필 수상 이력 (+ 아들 장민국)

삼색이냥 2025. 5. 30.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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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고래 스파이커’라는 별명으로 불린 장윤창(張允昌)은 1970~90년대 한국 남자배구를 대표한 레전드입니다. 충남 논산 출신으로, 어린 시절부터 육상·핸드볼·축구 등 다양한 운동에 두각을 나타냈고, 중2에 배구를 시작해 3개월 만에 주전이 될 만큼 탁월한 재능을 보였습니다. 

 

인창고 2학년이던 17세에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세계선수권 4강, 방콕·뉴델리 아시안게임 금메달 등 굵직한 성과를 남겼습니다. 국내 최초로 ‘스카이 서브’(스파이크 서브)를 도입해 배구 기술의 혁신을 이끌었고, 강한 점프력과 유연성, 성실한 자기관리로 15년간 태극마크를 달았습니다. 1983년 고려증권 창단 멤버로 실업 무대를 주름잡았고, 대통령배 MVP, 인기상 4연속 등 화려한 기록을 남겼습니다. 은퇴 후에는 교수와 행정가로 배구 발전에 헌신했고, 2025년 5월 30일 지병으로 별세했습니다.

 

먼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배구 장윤창 프로필

  • Yoon-Chang Jang | 張允昌
  • 본명/생년월일(나이): 장윤창 / 1960년 9월 10일 (향년 65세, 2025년 5월 30일 별세)
  • 고향 | 국적: 충청남도 논산시 | 대한민국
  • 키: 195cm
  • 학력: 송산중학교, 인창고등학교, 경기대학교, 미국 조지워싱턴대(체육학 석사), 한국체육대학교(박사)
  • 가족: 아들 장민국(농구선수)
  • 데뷔년도: 1977년(국가대표 첫 발탁)
  • 국가대표 경력: 1977~1992년, 15년간 태극마크
  • 소속팀 이력: 고려증권(1983~1994)
  • 은퇴 후 이력: 경기대학교 교수, 대한배구협회 기술이사, 한국배구연맹 경기위원, 대한민국스포츠국가대표선수회 회장

 

장윤창 배구선수 A - Z

rhgid 충남 논산에서 태어나 어릴 적부터 운동을 좋아해 육상, 핸드볼, 축구 등 다양한 종목에서 뛰어난 신체 능력을 보였던 장윤창 선수입니다. 중학교 2학년 때 송산중학교로 전학해 본격적으로 배구를 시작했고, 3개월 만에 주전으로 발탁될 만큼 빠른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인창고 진학 후에도 전국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냈고, 중3 때 이미 청소년 대표에 선발되었습니다.

고2 때 국가대표로 파격 발탁는데 이후 1978년 세계선수권 4강 신화와 같은 해 방콕 아시안게임 금메달, 1979년 멕시코 유니버시아드 금메달, 1982년 뉴델리 아시안게임 금메달 등 굵직한 국제대회에서 주축으로 활약했습니다. 국내 최초로 ‘스카이 서브’를 전략적으로 구사하며 배구 기술의 패러다임을 바꿨고, 강한 점프력과 유연한 후위 공격, 성실한 자기관리로 15년간 국가대표 주전 자리를 지켰습니다.

(여담으로 1980년대만 해도 서브를 블로킹할 수 있던 룰이 있었던 시대입니다.)

1983년 고려증권 창단 멤버로 실업 무대에 데뷔, 5번의 대통령배 우승, 2번의 MVP, 4년 연속 인기상 등 화려한 기록을 남기며 팀의 상징적 존재가 되었습니다. 1994년 은퇴 후에는 미국과 한국에서 학위를 취득, 경기대학교 교수와 배구 행정가로 활동하며 한국 배구 발전에 크게 기여했습니다.

장윤창 수상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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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 - 배구슈퍼리그 MVP, 제11회 베이징 아시안게임 남자배구 은메달

1987년: 대통령배 인기상
1986 - 제10회 서울 아시안게임 남자배구 은메달
1984 - 배구슈퍼리그 MVP
1982 - 제9회 뉴델리 아시안게임 남자배구 금메달

1979년: 멕시코시티 유니버시아드 금메달
1978 - 제8회 방콕아시아경기대회 남자배구 금메달

1978년: 방콕 아시안게임 금메달

배구 장윤창 기록 및 업적 

국내 남자배구 최초 ‘스카이 서브’ 도입
1978년 세계선수권 4강(한국 남자배구 최고 성적)
아시안게임 금메달 2회(1978 방콕, 1982 뉴델리), 은메달 2회(1986 서울, 1990 베이징)
대통령배(슈퍼리그) 5회 우승
대통령배 MVP 2회(1984, 1990)
대통령배 인기상 4년 연속(1984~1987, 역대 최다)
국가대표 최연소 발탁(17세)
15년간 국가대표(청소년 포함 17년)

배구 장윤창 은퇴 후 활동 

현역 은퇴 후에는 미국 조지워싱턴대에서 체육학 석사, 한국체대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한 뒤 경기대학교 체육학과 교수로 활동했습니다. 대한배구협회 기술이사, 한국배구연맹 경기위원, 대한민국스포츠국가대표선수회 회장 등 다양한 체육계 직책을 맡으며 후학 양성에도 힘썼습니다.

 

아들 장민국 농구 선수는 프로농구 창원 LG 세이커스에서 활약하며 2024-25시즌 우승을 차지하는 등 스포츠 명가의 전통을 잇고 있습니다. 장민국보다 3년 위인 맏아들 장대한 역시 농구를 했으나 성균관대학교 재학 중 군에 입대하면서 선수 생활을 접었습니다. 전역 후 프로골퍼를 지향하며 골프장에서 일과 골프연습을 병행하던 중 2013년 9월 3일 한밤중에 심장마비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는 아픔을 겪기도 했습니다. 

배구선수 장윤창 스파이크 서브
배구선수 장윤창 스파이크 서브

배구선수 장윤창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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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90년대 한국 남자배구의 전성기를 이끈 ‘돌고래 스파이커’ 장윤창 경기대학교 교수가 2025년 5월 30일, 향년 65세로 별세했습니다. 장윤창 교수는 지난해 말 위암 말기 판정을 받고 투병해왔으며, 끝내 병마를 이기지 못하고 세상을 떠났습니다. 빈소는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2호실에 마련됐고, 발인은 6월 1일 오전 5시 30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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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배구의 전성기를 열었던 장윤창 선수의 명복을 빕니다. 평생 술과 담배를 하지 않을 정도로 철저한 자기관리로 유명했으나, 2024년 말 위암 말기 진단을 받고 투병했다고 합니다. 모두 건강에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돌고래 스파이커 장윤창 배구선수
돌고래 스파이커 장윤창 배구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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