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문과 조작으로 인해 39년간 고생했던 7번방의 선물 실화 사건인 강원도 춘천시 우두동에서 일어나 어린이 강간살인 조작 사건을 아시나요? 무죄 판결까지 무려 39년이 걸린 이 사건은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에도 나왔는데 당시 현장에서 발견된 범인의 혈액형은 A형이었다고 합니다. (실제 주인공 정원섭 목사 혈액형은 B형입니다.) 허위 자백과 조작 등을 통해서 엉뚱한 사람에게 15년을 복역하게 만들었고 국가배상을 하지 않기 위해 소멸시효를 바꿔버리기까지 했다고 합니다. 공교롭게도 사건이 처음 조작된 것은 박정희 대통령 때였고 소멸시효를 바꾼 것은 박근혜 대통령 시절이라고 합니다. 결국 2016년 일부 승소로 유족과 경찰들에게 23억 8800만원의 배상 판결을 받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당시 사건을 담당했던 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