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제일 잘생긴 택배기사 김우빈이 넷플릭스와 함께 안방으로 찾아옵니다. 제목만 보고 택배 이야기라고 오해할 수 있지만 산소가 없는 세상에 산소를 배달하는 SF 액션 활극입니다. 산소가 없는 서울을 구하러 전설의 택배기사 김우빈이 나타납니다. 90년대 만화팬이라면 북두의 권이라는 만화를 기억하시나요? 북두의 권 켄시로처럼 황폐화된 세상에 맞서 싸우는 택배기사들의 이야기입니다. 혹시나 택배기사를 아직 안 보실 분들에게 한 가지 팁을 드리면 택배기사 3회, 4회부터 본격적으로 볼만해집니다. 솔직히 1회, 2회는 채널 돌리고 싶은 충동도 살짝 생깁니다. "네가 그 전설의 택배기사 오팔(5-8)이냐?" 전작 영화 외계+인 1부에서 절반만 폭발했던 김우빈의 카리스마가 이번에는 대폭발했습니다. 물론 어떤 드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