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영화 '육사오'가 개봉해서 베트남에서 크게 히트를 친 바 있습니다. 대한민국 1등 당첨 로또가 북한으로 날아가서 일어나는 남한군과 북한군의 해프닝을 그린 영화입니다. 육사오에선 로또 당첨금을 남북이 나눴다면 이번 DMZ 대성동에서는 로또 당첨된 북한군의 탈북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입니다. 북한에 납치된 엄마를 찾는 박효주(배우 정혜인)와 북한에 살고 있던 여동생 나리(배우 김아라)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입니다. 520억 로또를 놓고 혈투를 벌이는 남한과 북한의 군인들 사이에서 휴전선을 경계에 두고 만나지 못했던 자매의 이야기가 함께 한다고 합니다. 잠깐 여기에서 DMZ 마을에 얽힌 재밌는 이야기를 하나 하겠습니다. 드라마의 무대가 된 대성동 마을은 대한민국 DMZ 내에 사람이 살고 있는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