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영화는 지구 반대편이라는 위치만큼 한국 팬들 취향에는 맞는 영화가 별로 없었습니다. 오랜만에 볼만한 아르헨티나 영화가 1편 있어서 잠시 소개할까 합니다. 바로 넷플릭스 영화 피파(PIPA)입니다. 피파는 전 세계인들이 공감할 수 있는 아들을 지키고자 하는 엄마의 이야기라 충분히 공감 갈 수 있는 이야기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영화 초반 살짝 산만한 느낌도 있지만 후반으로 가면 남미 특유의 액션 물로 올여름 시원하게 넷캉스를 보내시는 분들에게 추천하는 영화입니다. Florencia Etcheves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로 총 3부작으로 되어 있으며 1편 Perdida, 2편 Intuition, 3편이 바로 넷플릭스 PIPA입니다. 스릴러 물이라고 생각하시고 보지 말고 액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