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 애런슨(Will Aronson, 본명 William Landry Aronson)은 1981년 미국 코네티컷주 뉴헤이번에서 태어난 작곡가이자 뮤지컬 작가입니다. 하버드 대학교에서 음악을 전공한 뒤, 베를린 예술대학교에서 풀브라이트 장학생으로 음악이론을 공부했으며, 뉴욕대학교 티쉬 예술대학원 뮤지컬 작곡 과정을 졸업하였습니다. 미국과 한국을 오가며 활발하게 활동하며, ‘번지점프를 하다’, ‘어쩌면 해피엔딩(Maybe Happy Ending)’, ‘일 테노레’ 등 다양한 뮤지컬의 작곡과 대본을 맡아왔습니다. 이번에 한국 뮤지컬 역사를 ‘어쩌면 해피엔딩’은 2016년 한국에서 초연된 뒤, 2024년 브로드웨이 벨라스코 극장에서 정식 개막하여 2025년 토니상에서 극본상, 작곡·작사상 등 6개 부문을 수상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