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미 아나운서는 여성 아나운서의 대모라고 불릴 정도로 프로야구 최초의 여성 캐스터까지 맡은 전설적인 인물입니다. 원조 아나테이너로 지금은 프리랜서로 여전히 활동하고 있는 여성 아나운서입니다. 초등학교 시절 담임선생님의 권유로 우연히 방송반 아나운서를 맡은 이후로 꿈을 키워 결국 꿈을 이뤘다고 합니다. 아나운서 꿈을 키우던 시절 많은 에피소드를 가지고 있는데 고등학교 3학년 때는 청량리역 역장을 찾아가 '여자는 왜 방송을 안 하냐?'라고 물으며 결국 안내 방송을 맡으며 지하철 최초의 여자 방송 아나운서이기도 합니다. 대학교 졸업 이후에는 춘천 MBC 사장에게 직접 편지를 써 공채 시험을 만들었고 이후 시험해 합격해 아나운서의 꿈을 이루었습니다. 춘천 MBC로 시작해 SBS 개국과 동시에 SBS로 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