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년생 롯데 자이언츠의 외야수 장두성 선수는 ‘10라운더의 신화’로 불리는 간절함과 노력의 아이콘입니다. 2018년 신인드래프트 2차 10라운드(전체 93순위)라는 낮은 순위로 프로에 입단했으나, 빠른 발과 넓은 수비 범위, 그리고 묵묵한 성실함으로 롯데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초등학교 시절부터 육상 단거리 꿈나무였던 그는 동산고 시절 리드오프와 중견수로 활약하며 프로 스카우트의 눈도장을 받았습니다. 2021년 1군 데뷔 이후 주로 대주자와 대수비 요원으로 활약했으나, 2025년 시즌 마황 황성빈 선수의 부상 공백을 틈타 주전 중견수 및 1번 타자로 도약해 타율 3할대를 기록하며 롯데 자이언츠 공격을 이끌고 있습니다. ‘롯데의 새로운 리드오프’로 헤드샷을 맞고도 아무 일 없다는 듯 1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