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김은숙 표 복수극 넷플릭스 더 글로리 인기가 엄청난 화제입니다. 하지만 원조 복수 드라마 하면 김순옥 작가를 빼놓을 수가 없습니다. 아내의 유혹, 왔다 장보리, 펜트하우스 등 대한민국 대표 복수물을 모두 김순옥 작가의 손에서 탄생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김순옥 작가가 복수를 넘어 마라맛 액션까지 가미한 드라마 '판도라: 조작된 낙원'으로 다시 돌아온다고 합니다. 펜트하우스 시리즈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여배우 이지아와 함께 킬러 액션을 선보인다고 합니다. 그런데 김순옥 작가가 극본을 쓴 것이 아니라 김순옥 사단 현지민 작가가 이번 드라마의 극본을 썼다고 합니다. 이것만 보면 실망하실 수도 있는데 김순옥 작가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회당 12억원이 넘는 제작비를 쏟아부은 대작이라고 합니다. 참고로 펜..